[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씨스타의 소유가 오는 22일 밴드 십센치의 권정열과 듀엣곡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17일 밝혔다.

소유는 지난해 정기고와 부른 '썸', 어반자카파의 권순일과 입맞춘 '틈'을 잇달아 히트시킨 데 이어 이번엔 권정열을 파트너로 맞아 컬래버레이션(협업) 곡 '어깨'를 선보인다.

'어깨'는 작곡가 김도훈 특유의 로맨틱한 멜로디에 자이언티의 '꺼내먹어요' 등을 프로듀싱한 브라더수가 감각적인 가사를 더했다.

이들의 조합은 음원 공개 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씨스타의 보컬인 소유는 '썸'을 2014년 최고 히트곡으로 올려놓았고 '틈'까지 흥행시키며 혼성 듀엣곡에 강세를 보여 삼연타석 홈런을 칠지 주목된다. 권정열은 감성 음악의 대명사인 십센치의 보컬이어서 둘의 음색이 들려줄 시너지에 기대가 높다.

스타쉽은 이날 씨스타의 트위터를 통해 '어깨'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소유는 긴 생머리를 늘어뜨리고 길을 걸으며 청순미를 보여줬다. 모델 이철우가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