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김윤석과 강동원이 각각 신부와 부제로 분한 영화 '검은 사제들'이 오는 11월 5일 개봉한다고 영화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가 20일 밝혔다.

영화는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려고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렸다.

김윤석은 소녀를 구하려고 위험한 선택을 하는 '김 신부'역을, 강동원은 김 신부와 함께 의식을 준비하며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는 '최 부제'역을 각각 맡아 '전우치'(2009) 이후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다.

단편 '12번째 보조사제'로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부문 감독상, 제13회 미장센단편영화제 절대악몽 부문 최우수작품상 등을 받은 장재현 감독의 첫 장편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