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블루스카이
[사진]블루스카이
[사진]나이스드림 미디어 제공
[사진]나이스드림 미디어 제공

가수 인순이가 '아버지'에 이어 노래 '엄마'를 선보인다.

24일 나이스드림 미디어에 따르면 인순이는 MBN 추석특집 드라마 '엄마니까 괜찮아'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에 참여해 '엄마'를 부른다.

'엄마'는 '썸데이','마취' 등의 OST에 참여한 작곡가 성환이 작사·작곡을 맡은 곡으로, 실제 시한부의 삶을 사는 성환의 엄마를 위해 만들어졌다.

엄마의 임종 소식을 듣고도 무대에 올랐던 인순이는 고인이 된 엄마를 위해 이 노래를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이스드림 미디어는 "인순이의 차분한 보컬로 시작되는 '엄마'는 하늘에 계신 엄마에게 미처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는 듯한 느낌을 준다"며 "이 곡을 통해 엄마라는 이름의 소중함과 사랑의 메시지를 직접 전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순이는 지난 2011년 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자신의 17번째 앨범 수록곡 '아버지'를 불러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