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공일오비(015B) 출신 장호일을 주축으로 결성된 팝 록 밴드 이젠'(EZEN)이 오는 6일 두번째 미니앨범 '별'을 발표한다.
2일 기획사 미스틱89에 따르면 이젠은 7일 오후 8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클럽FF에서 미니앨범 발매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대중적인 록 음악을 표방하는 이젠은 장호일(기타), 박용기(기타), 헥스(보컬), 홍성호(드럼), 김현지(베이스)로 구성된 5인조 밴드로, 지난해 3월 첫 미니앨범을 선보였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이젠은 새 앨범 수록곡은 물론 장호일이 몸담은 공일오비, 지니 시절의 히트곡도 들려줄 예정이다.
총 6곡이 수록된 앨범의 타이틀곡 '별'은 어쿠스틱 발라드로 첫 앨범 타이틀곡 '엔젤'(Angel)의 연장선에 있는 감성적인 곡이다. 또 지난달 23일 선공개한 수록곡 '댄스'는 라틴풍의 멜로디에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리듬이 결합됐다.
이젠은 "록은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흥겹고 편안한 노래를 들려 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쇼케이스에는 밴드 네미시스, 감성듀오 피콕 등이 축하 게스트로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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