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테이(본명 김호경·32)가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고 앨범 발매를 앞둬 화제다.
에이치아이에스엔터테인먼트는 테이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며 이곳에서 5년 만에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고 6일 밝혔다.
테이는 2004년 1집 '더 퍼스트 저니'(The First Journey)로 데뷔해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 '닮은 사람', '그리움을 외치다' 등의 히트곡을 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뮤지컬 '명성황후'에서 명성황후에게 연정을 품은 시위별감 '홍계훈' 역을 맡아 호평받았다.
소속사 김남형 대표는 "테이는 다양한 재능이 있는 뮤지션"이라며 "이를 선보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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