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 깡패'로 불리는 가수 자이언티(본명 김해솔·26)가 12일 디지털 싱글 '노 메이크 업'(No Make Up)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아메바컬쳐가 이날 밝혔다.

지난 8월 MBC TV '무한도전'의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에 출연해 큰 인기를 끈 자이언티는 이때 선보인 '스폰서'란 곡을 함께 작업한 프로듀서 쿠쉬·서원진과 다시 의기투합해 '노 메이크 업'을 선보인다.

'노 메이크 업'에는 꾸미지 않아도 예쁜, 순수한 연인에 대한 이야기가 담겼다. 재즈 피아니스트 윤석철이 건반 연주자로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그간 자신만의 화법으로 진정성 있는 음악을 들려준 자이언티는 신곡을 낼 때마다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한 만큼 현재 차트 최상위권을 지키는 임창정·소녀시대 태연의 대결 구도에 어떤 영향을 줄지 이목이 쏠린다.

오는 11월 6~8일에는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Copyrights ⓒ KPOPSTARS <저작권자 © Kpopstar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