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 록밴드 몽니가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베스트 앨범 '픽스'(FIX)를 발표했다고 음반유통사 미러볼뮤직이 11일 밝혔다.
2005년 데뷔 이래 감성적이고 세련된 모던 록을 선보여 인기를 끈 몽니는 베스트앨범을 2CD로 제작하며 그중 11곡이 담긴 CD1을 온라인에 발매했으며 오는 22일 CD2를 선보일 예정이다.
각각의 앨범에는 신곡을 비롯해 10년간 라이브로 완성한 새로운 편곡의 곡이 11곡씩 총 22곡이 담긴다.
미러볼뮤직은 앨범에는 지난 4월 팬들이 설문 조사를 통해 직접 선정한 베스트곡 3곡과 지난 6월 춘천에서 팬 30여 명과 함께 녹음한 '술자리'도 수록된다고 소개했다.
또 몽니와 함께 한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사진집까지 10년의 역사를 담아낼 예정이다.
몽니는 앨범 발매와 함께 10주년 기념 콘서트와 전국 클럽 투어도 준비 중이다.
오는 24~25일 서초구 서초동 한전아트센터에서 10주년 기념 콘서트를 열고 11월 14일부터 3주 동안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 전주, 광주, 서울, 제주 등지에서 클럽 투어를 진행한다.
Copyrights ⓒ KPOPSTARS <저작권자 © Kpopstar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