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포미닛이 국내 걸그룹 최초로 남미 지역 팬미팅 투어를 개최한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포미닛이 오는 11월 8일 페루를 시작으로 10일 칠레, 12일 아르헨티나 등 3개국에서 '포미닛 팬 배시 인 라틴아메리카'(4MINUTE FAN BASH in LATIN AMERICA)란 타이틀로 남미 팬들과 만난다고 28일 밝혔다.

최대 1만명의 관객이 동원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투어에서 포미닛은 지난 6년간의 화려한 활동을 보여줄 히트곡 무대를 비롯해 토크, 이벤트 등 다양한 코너를 준비 중이다.

소속사는 "남미 팬들을 중심으로 포미닛의 현지 공연 문의와 요청이 잇따랐다"고 말했다.

포미닛은 지난 2월 발표한 앨범 '크레이지'(Crazy) 이후 멤버들이 개별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아가 지난 8월 1년 만의 솔로 신곡 '잘 나가서 그래'로 활동했으며, 전지윤은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 2'에 출연 중이다. 남지현도 지난 27일 공개된 웹드라마 '그녀는 200살'을 통해 연기 활동을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