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루엔터테인먼트
[사진]이루엔터테인먼트

가수 이루(본명 조성현·32)가 인도네시아에서 세 번째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속사 이루엔터테인먼트는 인도네시아에서 큰 인기인 이루가 오는 7일 오후 7시(현지시간) 자카르타 '테니스 인도어 스나얀'에서 롯데면세점과 함께 하는 단독 공연 '해프닝'(HAPPENING)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13년 4월, 2014년 5월 콘서트에 이은 무대로 이루는 '까만 안경', '흰 눈', '미워요' 등의 히트곡과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소속사는 "이루가 기획부터 연출, 안무, 의상, 편곡 등 공연 전반의 작업에 모두 참여해 알찬 공연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이루는 "공연 때마다 열렬히 환호해주고 변함없이 따뜻한 사랑을 보내주는 팬들과 또 한 번 멋진 추억을 만들게 됐다"고 기대했다.

앞서 이루는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어 음반 '까만 안경'을 발매해 현지 지상파 음악 방송에서 외국인 아티스트로는 처음 1위를 차지했고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