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엔터테인먼트가 '21'이 부각된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YG 엔터테인먼트는 9일 오전 9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다음 컴백 주자를 알리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WHO'S NEXT?'라는 글귀와 '11.21', '21:00'라는 날짜와 시간이 적혀있다. 날짜와 시간 모두 '21'이라는 숫자가 적혀 있어, 걸그룹 2NE1의 컴백 암시일 가능성이 크다.
2NE1이 11월 21일 컴백하는 것이 맞다면, 이들은 지난해 2월 발표한 곡 '컴백홈(Come back home)'이후 무려 1년 9개월만에 컴백하는 것이 된다.
티저를 접한 팬들은 벌써부터 2NE1의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품고 큰 반응을 보이고 있는 중. 그간 2NE1의 활동에 큰 갈증을 느껴왔던 팬들로서는 이번 티저가 단비와도 같다.
앞서 YG 엔터테인먼트는 '2015.11.21'이라는 날짜로 다음 컴백 주자를 알린 바 있다. 당시 어떤 가수의 컴백인지 알려지지 않아 많은 궁금증을 모았는데, 이날 시간까지 공개되면서 2NE1의 컴백에 더욱 무게가 쏠리고 있다.
또 양현석 대표는 지난달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NE1의 'FIRE' 재킷 사진을 올리며 "벌써 6년"이라는 글을 남겼다. 당시에도 팬들은 2NE1의 컴백 임박에 기대감을 품은 바 있다.
2NE1은 지난 2009년 곡 '롤리팝'으로 데뷔해 단숨에 인기를 모았으며, 이후 '론리(Lonely)', '내가 제일 잘 나가', '멘붕', '아이 돈 케어(I don't care)' 등 내는 곡만다 히트를 치며 걸그룹 톱 클래스 반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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