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이그라운드
[사진]하이그라운드

밴드 혁오가 다음 달 30~31일 오후 8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단독 콘서트 '22'를 개최한다고 소속사 하이그라운드가 11일 밝혔다.

공연 제목인 '22'는 지난 5월 발표한 미니앨범 명으로 이 앨범에는 '와리와리', '후카'(Hooka)', '공드리' 등 올해 사랑받은 곡들이 수록돼 있다.

감각적인 사운드와 특유의 감성으로 주목받은 혁오는 올해 MBC TV '무한도전'의 '영동고속도로가요제'에 출연해 대중적으로 존재를 알렸다.

지난 7일 열린 '2015 멜론 뮤직 어워즈'에서는 올해 음원 성적 등을 반영해 10명의 가수를 뽑는 '톱10'에 선정되기도 했다.

소속사는 "혁오가 지난 9월 데뷔 1주년 기념 공연 '20'을 개최했을 때 협소한 장소 때문에 많은 팬이 함께하지 못해 아쉬움이 컸다"며 "이번에는 좀 더 큰 공연장에서 자신들의 음악을 사랑해준 사람들과 한 해를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티켓은 11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