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가 예고한 11월 21일 컴백 아티스트는 걸그룹 투애니원(2NE1)인 것으로 확인되어 화제다.
11일 음원 유통 관계자들에 따르면 투애니원은 이날 새 앨범을 발표한다. 디지털 싱글 혹은 미니·정규앨범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그들을 기다려온 팬들에게는 반가울 만하다.
투애니원의 컴백은 약 1년 8개월 만이다. 투애니원은 지난해 2월 두 번째 정규앨범 '크러쉬(Crush)'로 국내 온라인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다.
당시 아이튠즈 7개국 9개 차트 정상을 석권한 이 앨범은 미국 빌보드가 꼽은 ‘2014년 케이팝 베스트 앨범 10’ 중 최고로 꼽히기도 했다.
앞서 YG 측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후즈 넥스트(WHO'S NEXT?)'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던 터다. 포스터 속에는 '11.21 21:00'이라는 일시가 함께 명시돼 다양한 추측을 불러 일으켰다.
미국 데뷔를 앞둔 씨엘의 활동과 투애니원의 거취도 관심사다. 투애니원은 내년 계약 만료 예정이다. 이번 활동이 YG와 투애니원 입장에서 중요한 의미가 될 수 있다. YG는 올해 빅뱅을 전폭 지원사격하면서 그들과 전속계약을 연장하는 데 최근 성공했다.
한편 YG 소속 '신인 보이그룹’ 아이콘은 오는 16일, '국제 가수' 싸이는 12월 1일 신곡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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