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요계 대표 신인인 그룹 아이콘의 신곡 두곡이 음원차트 1·2위를 휩쓸었다.
16일 0시 공개된 싱글 '지못미'와 '이리오너라'는 이날 오전 멜론, 올레뮤직, 벅스, 지니, 네이버뮤직, 몽키3, 소리바다 등 7개 음원차트 1·2위를 석권했다. 그중 '지못미'는 멜론의 '24시간 이용량 추이 비교' 차트에서 최고점을 찍어 일명 '지붕 뚫기'에 성공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메인 프로듀서인 테디와 쿠시가 작업한 '지못미'는 연인과 이별하는 아쉬움과 아픔을 표현한 알앤비(R&B) 곡으로 감성적인 멜로디가 특징이다.
또 '이리오너라'는 아이콘의 래퍼 비아이와 바비의 힙합곡으로 강렬하면서도 거침없는 래핑에 토속적인 분위기의 우리 가락이 담겨 인상적이다.
두곡의 뮤직비디오 반응도 뜨겁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지못미'와 '이리오너라'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두 곡 합계 조회수 51만건을 돌파하며 꾸준히 조회수를 늘려가고 있다.
아이콘은 지난 15일 밤 11시 네이버 V앱 생방송 '콘나이트 카운트다운 라이브'에서 신곡에 대해 소개하며 뮤직비디오와 메이킹 필름을 깜짝 공개했다.
'취향저격'과 '리듬타'에 이어 다시 한번 음원차트 정상을 석권한 아이콘은 오는 12월 14일 앨범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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