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 E&M
[사진]CJ E&M

싱어송라이터 로이킴(본명 김상우·22)이 다음 달 1년 2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소속사 CJ E&M은 로이킴이 12월 4일 3집을 선보인다며 지난해 10월 2집 '홈'(HOME)에 이은 정규 앨범이라고 18일 밝혔다.

3집은 로이킴이 겨울에 발표하는 첫 앨범으로 그는 이날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상의를 탈의한 모습이 담긴 컴백 예고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소속사는 "사진 속 우수 어린 눈빛처럼 일상의 감성을 음악을 통해 선보인다"며 "봄의 정취가 풍기는 '봄봄봄', 여름의 상큼함을 담은 '러브 러브 러브', 가을의 우수를 담은 '홈'으로 히트한 데 이어 겨울 앨범에서는 어떤 감성을 전달할지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로이킴은 2013년 4월 싱글 '봄봄봄'으로 데뷔해 음원차트 정상에 올랐으며 발표하는 앨범마다 '음원 강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또 tvN '응답하라 1994'와 '두 번째 스무살', SBS '피노키오' 등의 드라마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에 참여해 아날로그 감성으로 사랑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