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 영화 '내부자들'이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로는 역대 최단기간에 관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22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내부자들'은 개봉 3일째인 전날(21일) 오후 관객 100만명을 돌파하면서 누적 관객 수가 111만8천59명에 이르렀다.
이는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인 '신의 한 수'(2014), '신세계'(2013),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2012)가 세웠던 관객 100만명 돌파 시점을 하루 앞당긴 것이다.
또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흥행작이었던 '친구', '아저씨',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타짜', '추격자'보다도 빠른 흥행 속도다.
'내부자들'은 매출액 점유율이 주말인 지난 20일(52.5%)과 21일(51.9%) 이틀 연속 모두 50%를 넘으며 극장가를 독주하고 있다.
앞서 이 영화는 개봉 첫날 11월 개봉작 가운데 유일하게 천만 영화에 등극한 '인터스텔라'의 첫날 관객 수(22만7천25명) 기록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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