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북 순창군의 '천재의 공간 영화산책'
[사진]전북 순창군의 '천재의 공간 영화산책'

전북 순창군의 작은 영화관인 '천재의 공간 영화산책'이 무료 시험상영을 거쳐 내달 1일에 공식 개관한다.

이달 초에 개관할 예정이었으나 내부 사정으로 한 달가량 미뤄진 것이다.

개관을 앞두고 27일부터는 사흘간 무료로 시험상영을 한다.

1관에서는 최신 개봉작인 한국영화 '도리화가'를 27일부터 사흘간 오후 3시에 한 차례씩, 2관에서는 어린이 애니메이션 '꾸루꾸루와 친구들'을 28일 같은 시간에 한차례 상영한다.

'영화산책'은 49억원을 들여 순창읍내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전체 건물면적 1천393㎡에 2개 상영관(149석)을 갖췄다.

관람료는 2D 5천원, 3D 8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