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클리 유학 1세대'로 불리는 재즈 피아니스트 한충완이 10년 만에 5집 정규 앨범 '필 소 얼라이브'(feel so alive)를 발매했다.
음반제작사 엔라이브는 24일 "한충완은 이번 앨범 기획 단계부터 '듣기 좋은 팝 음악'을 강조하며 전곡의 작사·작곡·편곡·프로듀싱을 주관했다"며 "이번 음반은 그동안 그가 들려줬던 음악과 달리 대중적이다"라고 소개했다.
한충완은 지금까지 여러 가수와 클래식 음악가, 국악인과 음악을 함께 만들어 왔지만, 이번 앨범에서는 유명한 음악가 대신 서울예대 제자들을 객원 보컬로 초대했다.
미국 버클리 음대를 졸업한 한충완은 밴드 '수퍼밴드'와 '트라이빔' 멤버로 활동하면서 틈틈이 개인 정규 앨범을 선보였다. 서울예대 실용음악과 교수로 20년 넘게 재직하면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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