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옥상달빛이 27일 정오 새 싱글 앨범 '달리기'를 발매한다.

'달리기'는 1996년 가수 윤상과 고(故) 신해철이 합작한 프로젝트 앨범 '노 댄스'(No Dance)에 수록된 곡으로, 2002년 걸그룹 S.E.S가 다시 부른 노래로도 잘 알려져 있다.

옥상달빛은 리메이크 프로젝트 '리태그'(RE:TAG)의 첫 곡으로 '달리기'를 골랐다. 옥상달빛은 앞으로 자신들이 즐겨 부르던 노래를 선정해 2개월에 한 번씩 리메이크 음원을 발매할 예정이다.

옥상달빛은 다음 달 26~28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M시어터에서 단독 공연 '수고했어 올해도'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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