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테나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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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루시드폴이 정규 7집 '누군가를 위한'을 홈쇼핑에서 판매한다.

소속사 안테나뮤직은 6일 "오는 15일 7집 발매에 앞서 11일 오전 2시 CJ오쇼핑에서 앨범을 1천장 한정 패키지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7집은 루시드폴이 직접 쓴 동화 '푸른 연꽃'이 실린 책과 총 15곡이 수록된 CD로 구성됐으며, 홈쇼핑에서 단 하루 판매되는 한정판에는 그가 지난해 제주로 이주해 직접 재배한 귤과 일상의 소소한 순간을 담은 엽서가 더해진다.

소속사는 "문화콘텐츠와 농산물의 결합"이라며 "음악과 책, 사진에 귤을 더해 '보고 듣고 먹는'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귤이 빛나는 밤에'란 제목으로 진행되는 홈쇼핑 방송에는 유희열과 정재형, 페퍼톤스, 이진아, 정승환, 권진아, 샘김 등 안테나뮤직 가수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