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창식, 이장희, 전인권과 바리톤 김동규가 오는 28일 오후 8시 부산 벡스코에서 '빅 3+1' 콘서트를 열고 한 무대에 선다.
가수들은 공연에서 '고래사냥', '그건 너', '걱정말아요 그대' 등 1970~1980년대 선풍적이 인기를 끈 자신들의 히트곡을 선보일 계획이다. 여기에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으로 사랑받은 김동규도 감미로운 성악 무대를 선사한다.
공연기획사 PMG글로벌은 "최근 콘서트가 대부분 젊은 음악팬 위주로 이뤄지는 상황에서 중장년층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하고자 했다"고 소개했다. 공연에는 결혼 31주년 이상 부부에게 추첨으로 호텔 숙박권을 주는 등의 이벤트가 준비됐다.
부산에서 첫 공연을 시작하는 '빅 3+1' 콘서트는 내년 5월부터는 같은 멤버로 서울과 수도권 도시 투어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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