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폭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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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의 슈퍼히어로 '데드풀'의 한국 포스터가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폭스코리아사는 28일 '데드풀'의 첫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곧 간다고 전해라'라는 문구와 총을 든 데드풀의 모습이 재치있게 표현돼 있다.

'데드풀'은 엉뚱하고 상식을 뛰어넘는 행동으로 종종 동료들까지 난처하게 만드는 코믹한 영웅이다. 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깨달은 그는 'X웨폰'실험에 자원해 자가 치유력인 '힐링팩터'를 얻게 된다. 그는 X맨의 울버린을 뛰어넘는 재생력과 무술 실력으로 악당들과 맞서 싸운다.

팀 밀러 감독의 데뷔작인 '데드풀'은 '지.아이.조2'의 렛 리즈와 폴 워닉이 각본을 맡았다. 라이언 레이놀즈·모레나 바카린·에드 스크레인이 주연을 맡아 내년 2월 중 국내에서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