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합작 걸그룹 '우주소녀'가 중국에서 그룹 유니크와 함께 신년송을 공개했다.
소속사인 한국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중국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29일 "우주소녀가 유니크와 함께 중국어로 부른 신년송인 '해피 뉴 이어'를 중국에 선보였다"며 "이 곡에는 한국과 중국의 음악, 영상 최고 스태프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해피 뉴 이어'는 한해를 달콤하게 마치면서 새해의 행복한 순간을 맞는다는 의미의 곡으로 위에화 소속 그룹 유니크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노래이기도 하다.
곡 작업에는 중국 인기 프로듀서 류지아와 왕윤윤이 참여했으며 29일 공개될 뮤직비디오는 한국의 유명 프로덕션인 쟈니브로스가 맡아 촬영했다.
한편, 한중 멤버로 구성된 12인조 우주소녀는 K팝 걸그룹 중 최대 규모로 스타쉽과 위에화의 첫 합작 프로젝트이다. 연초 데뷔를 목표로 준비 중인 이들은 첫 번째 유닛(소그룹)인 '원더 유닛'을 시작으로 '조이 유닛', '스윗 유닛'을 공개했으며 마지막 팀 발표를 남겨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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