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겁쟁이 페달: 더 무비' 포스터
[사진]영화 '겁쟁이 페달: 더 무비' 포스터
[사진]영화 '바다의 노래: 벤과 셀키요정의 비밀' 포스터
[사진]영화 '바다의 노래: 벤과 셀키요정의 비밀' 포스터

▲ 겁쟁이 페달: 더 무비 = 애니메이션 마니아 소년 오노다는 소호쿠 고등학교 사이클부에 입단해 새로운 재능과 꿈을 발견한다.

신입임에도 소호쿠 고교의 새로운 에이스로 떠오른 그는 순위 1위의 하코네 고등학교를 비롯한 쟁쟁한 경쟁팀들과 우승을 향한 본격적인 대결을 벌인다.

그러나 오노다는 정신적 지주였던 마키시마 선배의 갑작스러운 탈퇴 소식에 실망한 나머지 경기 도중 결정적 실수를 하고 만다.
스포츠 만화 '겁쟁이 페달'은 2008년 일본 '주간 소년 챔피언'을 통해 연재를 시작해 현재까지 단행본 총 41권이 발간됐다. 판매 부수는 약 1천400만 부에 달했다.

지난해에는 제39회 '고단샤 만화상' 소년 부문에서 공동 수상했다.

원작자인 와타나베 와타루가 이번 극장판을 위해 직접 집필한 시나리오로 제작된 애니메이션이다.

1월 14일 개봉. 전체 관람가. 90분.

▲ 바다의 노래: 벤과 셀키요정의 비밀 = 등대 앞바다에서 사는 소년 벤에게 아름다운 자장가를 불러주던 엄마가 여동생 시얼샤를 낳고서 갑자기 사라진다.

몇 년이 지나도 말을 하지 못하는 시얼샤는 엄마가 남긴 나팔고둥을 우연히 불고, 무언가에 홀린 듯 바다 속으로 들어가 바다표범과 신비로운 모험을 하게 된다.

딸까지 잃고 싶지 않은 아빠는 남매를 도시의 할머니에게 보내지만, 벤과 시얼샤는 다시 고향 집으로 가려고 길을 나선다.

그러던 중 벤과 시얼샤, 강아지 쿠는 부엉이 마녀 마카의 함정에 빠지며 위험에 처한다.

애니메이션 '바다의 노래: 벤과 셀키요정의 비밀'은 장난꾸러기 벤과 순수한 소녀 시얼샤, 충성스러운 강아지 쿠의 특별한 여정을 그렸다.

지난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최우수 애니메이션 후보에 올랐으며,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에도 초청됐다.

1월 14일 개봉. 전체 관람가. 93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