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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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산악영화 '히말라야'가 개봉 26일째인 10일 오후 1시30분 관객 700만명을 돌파했다고 이 영화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영화는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으려고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렸다. 2005년 엄홍길 대장이 주축이 돼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일을 감행한 '휴먼 원정대'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히말라야'는 지난달 16일 개봉일 역대 휴먼 드라마 장르 사상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20만3천173명)로 시작해 지난달 25일 역대 크리스마스 최다 관객 수(74만6천420명)를 경신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