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평론가 정성일의 두번째 연출작 '천당의 밤과 안개'가 제45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의 '딥 포커스' 부문에 공식초청됐다고 제작사인 '영화사 키노㈜'가 지난 20일 밝혔다.
'딥 포커스' 부문은 영화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초청하는 부문이다.
'천당의 밤과 안개'는 중국의 다큐멘터리 감독 왕빙의 작품 세계를 쫓는 작품이다.
왕빙은 중국 선양시 철서구의 노동자들의 모습을 담은 3부작 다큐멘터리 '철서구'로 국제적 명성을 얻은 감독이다.
앞서 정성일의 첫번째 연출작인 '카페 느와르'도 로테르담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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