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작은 영화관'이 22일 오후 개관식을 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개관식에는 김영선 전남도행정부지사와 박병종 고흥군수 등 100여명과 고흥에서 촬영한 영화 '순정'의 제작사인 주필호 주피터 필름 대표, 이은희 감독, 영화배우 박용우 씨가 참석했다.
'고흥 작은 영화관'은 23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영화 '순정'을 특별 상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8월 착공한 '고흥 작은 영화관'은 480㎡ 규모로 국비 5억원 등 11억5천만원을 들여 89석의 관람석과 매점, 매표소, 영사실을 갖췄다.
관람료는 2D 5천원, 3D 8천원으로 시중가의 60% 수준이다.
영화 예매는 인터넷홈페이지(http://cinema.goheung.go.kr/)에서 할 수 있으며, 현장 발권도 가능하다.
한창훈의 소설이 원작인 영화 '순정'은 1990년대와 현재를 오가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가 고흥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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