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 어린이를 소재로 한 영화 '레터스 투 갓(Letters To God)'이 25일 부산 롯데씨네마에서 개봉한다.
CBS씨네마의 두 번째 수입작품인 이 영화는 소아암을 앓는 8살 어린이의 편지를 계기로 주변사람들이 변화하는 모습을 잔잔하게 그리며 삶의 희망과 감동을 전해준다.
부산CBS는 영화 개봉에 맞춰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소아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캠페인을 하기로 했다.
영화 수익금의 일부는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사용된다.
부산CBS 문영기 본부장은 "요즘은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영화가 넘쳐 나는데 '레터스 투 갓'은 우리 주변의 소중한 사람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s ⓒ KPOPSTARS <저작권자 © Kpopstar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