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현지시간) 열린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각본상을 수상한 ‘스포트라이트’가 20만 관객을 돌파하며 순항중이다.
6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포트라이트’는 5일 하루동안 2만 4,874명을 불러모아 누적관객 20만 5,918명을 기록했다.
‘스포트라이트’는 보스턴 가톨릭 교회에서 10여년간 벌어진 아동 성추행 스캔들을 파헤쳐 퓰리처상을 수상한 ‘보스턴 글로브’ 스포트라이트팀 기자들의 실화를 담은 작품이다.
‘스포트라이트’는 아카데미에서 작품상과 각본상(조쉬 싱어, 톰 맥카시)을 받았다. 작품상이 다른 부문에서 1개 부문만 수상한 것은 1953년 제2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지상 최대의 쇼’가 작품상과 원작상을 받은 이래로 처음이다.
로마 바티칸도 이 영화가 설득력 있는 영화라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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