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안 소니 루소, 조 루소 감독) 감독이 작품에 대해 "러브 스토리"라고 밝혔다.
조 루소 감독은 23일(현지시각) 엠파이어와의 인터뷰에서 '시빌 워'에 대해 "러브 스토리"라고 전했다.
조 루소 감독은 인터뷰에서 "캡틴 아메리카/스티브 로저스(크리스 에반스)와 윈터솔져/버키 반즈(세바스찬 스탠)의 이야기가 매력적인 것은 러브 스토리이기 때문"이라며 "두 사람은 함께 자라고 형제, 심지어는 그 이상의 감정적 교류를 나누는 사이"라고 설명했다.
버키 반즈는 스티브 로저스의 어렸을 적 친구. 죽은 줄 알았지만 영화 '캡틴 아메리카:윈터솔져'(14)에서 살아 돌아왔다.
마블 스튜디오의 영화에는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페퍼 포츠(기네스 펠트로), 토르(크리스 헴스워스)와 제인 포스터(나탈리 포트만),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와 헐크(마크 러플로) 등의 커플들이 등장한다. 하지만 두 캐릭터가 중심 스토리로 다뤄지는 것은 이번 '시빌 워'가 처음.
한편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는 슈퍼히어로 등록제를 둘러싼 캡틴 아메리카 진영과 아이언맨 진영의 대결을 그린 영화다. 크리스 에반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스칼렛 요한슨, 세바스찬 스탠, 안소니 마키, 돈 치들, 제레미 레너가 총출동한다. 4월 28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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