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브리짓 존스의 아기' 트레일러 캡처
[사진]'브리짓 존스의 아기' 트레일러 캡처

워킹 타이틀의 대표 로맨틱 코미디 '브리진 존스의 일기' 3편 '브리짓 존스의 아기' 첫 트레일러가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토크쇼 '엘런쇼'를 통해 공개된 '브리짓 존스의 아기'(감독 샤론 맥과이어) 첫 트레일러는 2분이 조금 넘는 영상에 돌아온 브리짓 존스의 이야기가 담겼다.

전편의 사건들 이후 시간이 흘렀지만 브리짓 존스(르네 젤위거)의 현실은 여전히 '올 바이 마이셀프'를 들으며 고독을 씹는 싱글. 옛 남자친구 마크(콜린 퍼스)와 새 남친 찰스(패트릭 댐시)과 동시에 가까워진 브리짓 존스는 뜻하지 않은 임신을 하게 되고, 두 남자 중 누가 진짜 아빠인지 헷갈려 하는 브리짓 존스의 상황이 코믹하게 담겼다.

'브리짓 존스의 일기' 1편과 2편을 이끌었던 르네 젤위거와 콜린 퍼스가 전편과 다름없는 캐릭터와 비주얼로 등장해 시선을 붙드는 가운데, 새 남자 패트릭 댐시가 가세해 흥미를 더했다. '브리짓 존스의 아기'는 올해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