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천상륙작전'(이재한 감독, 태원엔터테인먼트 제작)이 3D로 개봉해 화제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0일 오전 TV리포트에 "'인천상륙작전' 3D, 스크린 엑스 버전으로도 개봉한다"라며 "8월 초 개봉을 목표로 작업에 한창이다"고 전했다.
'인천상륙작전'은 5000대 1의 성공 확률을 뚫고 전쟁의 역사를 바꾼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 147억 원 규모의 블록버스터다.
내부 모니터링 시사를 통해 완성도 높은 전투신과 스케일로 일찍이 입소문이 돈 바 있다. 3D와 스크린 엑스 버전으로 영화의 스케일을 더욱 생동감 넘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번 영화는 '테이큰' 시리즈로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한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의 첫 한국 영화 출연작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맥아더 장군을 연기한 리암 니슨은 13일 내한해 공식 기자회견과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국내 팬들과 만남을 갖는다.
'인천상륙작전'은 13일 하이라이트 상영회를 통해 언론에 첫 공개된다. 리암 니슨을 비롯, 이정재, 이범수, 진세연, 정준호가 출연했다. 개봉은 7월 2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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