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채영이 7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해 눈길을 모았다.
한채영의 소속사 한양 E&M은 한채영이 영화 '이웃집 스타'(감독 김성욱)에 캐스팅됐다고 18일 밝혔다.
한채영은 이 작품에서 연예계를 대표하는 톱 배우 혜미역을 맡아 아파트 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사는 중학생 테니스 선수 소은(진지희)과 에피소드를 만들어간다.
소속사 측은 "한채영의 세련되면서도 도회적인 모습과는 다른 코믹한 반전매력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채영의 국내 스크린 복귀는 지난 2009 개봉한 영화 '걸프렌즈' 이후 7년 만이다. 그동안 중화권 활동에 집중했으며 드라마 '젊은 부부', 영화 '빅딜', '불속지객', 웹드라마 '중생지명류스타' 등을 통해 인지도를 높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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