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에게 한계는 없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지난 30일(이하 현지시각) 열린 시네마콘에서 '미이라'의 감독 알렉스 커츠만이 톰 크루즈에 대해 언급한 것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이라'에서 비행기와 비행기가 충돌하는 장면에서 톰 크루즈는 2일간 4번이나 비행을 했다. 톰 크루즈는 64번이나 무중력 상황에서 촬영에 임했다. 알렉스 커츠만 감독은 세트장에서 촬영할 수 있는 장면이었지만 톰 크루즈가 실제 무중력에서 촬영해야한다고 주장했다고 밝히면서 관객이 현실적인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화의 제작사인 유니버셜픽쳐스의 관계자는 "톰 크루즈는 한 번도 토하지 않았다"며 "그와 함께 촬영한 64명은 모두 위가 아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톰 크루즈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서도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부르즈 칼리파에서 뛰어내리는 연기를 직접 소화한 바 있다. 톰 크루즈의 나이는 올해 56살이다.
톰 크루즈가 열연을 펼친 '미이라'는 오는 6월 9일 북미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Copyrights ⓒ KPOPSTARS <저작권자 © Kpopstar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