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액션영화 '브이아이피'가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장기 흥행 중인 '택시운전사'는 송강호의 전작인 '변호인'의 기록을 넘고 역대 흥행 순위 13위에 올랐다.
지난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브이아이피'는 전날 총 7만7천648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누적관객 101만8천1명을 기록했다.
개봉 이래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온 '브이아이피'는 6일째 100만 돌파 기록을 세우게 됐다.
송강호 주연의 '택시운전사'는 같은 날 총 6만5천228명의 관객을 더하며 누적관객 1천143만3천903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송강호의 전작인 '변호인'(1천137만4천871명)의 기록을 넘어 역대 흥행 순위 13위에 올랐다.
개봉 5주차에도 여전히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하며 장기 흥행 중이어서 '해운대'(12위, 1천145만3천338명), '부산행'(11위, 1천156만5천479명), '태극기 휘날리며'(10위, 1천174만6천135명) 등의 기록을 넘어 10위권에 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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