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대장 김창수’가 천하고 평범한 청년에서 대장으로 거듭난 김창수와 그를 대장으로 만든 감옥소 동지들의 훈훈한 관계를 보여주는 스틸을 공개했다.
‘대장 김창수’는 1896년 명성황후 시해범을 죽이고 사형선고를 받은 청년 김창수가 인천 감옥소의 조선인들 사이에서 대장으로 거듭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린 감동 실화다.
공개된 스틸에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감옥소 사람들의 모습이 담겼다. 감옥소 사람들과 어울릴 줄 모르던 김창수는 억울한 옥살이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보며 점차 변한다. 김창수 역의 조진웅은 “다른 배우들이 옆에서 힘이 됐기 때문에 힘든 촬영도 버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장 김창수’는 오는 10월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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