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7일 제50회 시체스 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수상한 이안규 감독과 류승완 감독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도 장관은 "이번 영화제 수상은 한국영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린 또 하나의 쾌거"라며 "우리나라 영화인들이 앞으로도 좋은 영화로 한국영화 발전에 기여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열린 시체스 영화제 폐막식에서 이안규 감독의 '미옥'은 포커스 아시아 부문 최우수작품상을, 류승완 감독의 '군함도'는 오르비타 부문 최우수작품상을 받았다.
시체스 영화제는 매년 스페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장르영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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