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승세계의 재판과정을 그린 판타지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이 누적 관객수 1천400만명을 넘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함께'의 관객수는 이날 오후 1시15분 기준 1천400만177명으로 집계됐다.
개봉일인 지난달 20일을 포함해 42일 만이다.
'신과함께'의 누적 관객수는 '명량'(1천761만명)과 '국제시장'(1천426만명)에 이어 역대 개봉영화 중 세 번째로 많다.
월요일인 전날 하루 3만4천여 명이 관람하는 등 개봉 7주차에도 여전히 흥행세를 유지하고 있어 조만간 '국제시장'의 기록을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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