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블랙 팬서’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2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블랙 팬서’는 지난 20일 하루 동안 17만577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350만9008명이다.
지난 14일 개봉한 ‘블랙 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2018년 마블의 첫 액션 블록버스터다.
앞서 ‘블랙 팬서’는 개봉 첫 날인 지난 14일 단 하루 만에 63만0323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특히 설 연휴동안 관객수 300만 명 돌파에 성공했다. 이는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적벽대전2부-최후의 결전’(2009) 이후 최초로 외화 사상 설 연휴 기간 최고 스코어다.
이밖에도 ‘골든슬럼버’는 지난 19일 하루 동안 4만7832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09만2886명이다.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이 일일 관객수 4만234명, 누적 관객수 217만2808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에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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