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목격자'가 숨 막히는 추격전을 예고한다.
17일 투자·배급사 NEW는 '목격자'(감독 조규장, 제작 AD406)의 '5초 핵소름 영상'과 캐릭터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목격자'는 아파트 단지 한가운데서 벌어진 살인사건의 목격자 상훈(이성민 분)과 범인이 서로가 서로를 목격하며 시작되는 긴장감 넘치는 추격전이다.
공개된 영상은 아파트 살인사건의 목격자, 살인자 그리고 형사의 시점을 5초 안에 담아 각 캐릭터에 이입할 수 있는 독특한 설정. 배우 이성민과 곽시양, 신스틸러 김상호의 빈틈 없는 연기가 짧은 시간임에도 손에 땀을 쥐게 한다.
'나는 살인을 봤다'라는 카피로 시작되는 상훈의 예고편은 집앞에서 벌어진 살인을 봤지만 못 본 척해야만 하는 목격자 상훈 역을 맡은 배우 이성민의 생생한 표정 연기가 더해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방금 누군가 나를 봤다'라는 섬뜩한 카피와 자신의 살인을 본 목격자의 집을 손가락으로 세는 태호(곽시양 분)의 모습을 담은 태호 예고편은 예측불허 전개와 높은 긴장감을 기대케 한다.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악랄한 역을 맡은 배우 곽시양은 손짓 하나만으로 살인마의 대담함과 무자비한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한편 '목격자'는 오는 8월1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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