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가 히트곡 '뚜두뚜두'의 일본어 버전을 다음 달 공개해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의 첫 번째 미니앨범 '스퀘어 업'(SQURE UP)이 일본에서도 아이튠스 앨범차트 1위에 올랐다"며 "이런 인기에 힘입어 타이틀곡 '뚜두뚜두' 일본어 버전이 수록된 앨범을 일본에서 8월 22일 발매할 계획"이라고 지난 25일 밝혔다.
앞서 이 앨범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40위, '뚜두뚜두'는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55위를 기록했다.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는 공개 33일 만에 유튜브 2억뷰를 돌파했다.
아울러 블랙핑크는 전날부터 일본에서 '블랙핑크 아레나 투어 2018'에 돌입했다. 이들은 7월 24~25일 오사카죠 홀을 시작으로 8월 16~17일 후쿠오카 국제센터, 8월 24~26일 미쿠하이 멧세 이벤트홀에서 3개 도시 7회 공연을 진행한다. 오는 12월 24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추가공연도 연다.
YG는 "오사카죠 홀 공연장은 어제 이른 아침부터 블랙핑크 일본 팬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10대부터 다양한 연령층의 팬들이 자리를 함께했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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