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의 뮤즈'로 불리는 가수 로시(19)가 오는 30일 첫 미니앨범 '셰이프 오브 로시'(Shape of Rothy)를 낸다.
지난 20일 소속사 도로시컴퍼니에 따르면 앨범명에는 로시가 자신만의 색깔을 가진 뮤지션으로 거듭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지난해 11월 데뷔 싱글을 낸 로시는 신승훈이 제작자로서 야심 차게 선보인 첫 번째 여성 솔로 가수다.
데뷔곡 '스타즈'(Stars)와 두 번째 싱글 '술래'를 비롯해 드라마 '저글러스'와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의 OST에 참여하며 뛰어난 곡 해석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도로시컴퍼니는 "앞서 두 장의 싱글을 통해 꿈과 자아를 찾아가는 성장의 모습을 보여줬다면, 이번 정식 데뷔앨범에선 솔로 여가수로서의 정체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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