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두나가 영화 '비밀은 없다', '미쓰 홍당무'를 연출한 이경미 감독의 단편영화에서 가수 아이유와 연기 호흡을 맞춘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2일 "4명의 국내 영화감독과 함께 하는 아이유 주연 오리지널 시리즈에 배두나가 출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배두나는 지난해 종영한 tvN '비밀의 숲' 이후 영화 '마약왕'을 촬영했으며, 이경미 감독과의 친분으로 이번 출연을 결정했다.
미스틱은 임필성, 이경미, 김종관, 전고운 등 국내 영화감독 4명과 함께 아이유를 주연으로 한 4편의 단편영화를 만들어 '오리지널 시리즈'로 공개할 예정이다.
미스틱 측은 "네 명의 감독이 한 명의 주인공을 각기 다른 시선으로 풀어내는 시리즈"라며 "오랜 기획을 거쳐 최근 크랭크인에 돌입했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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