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의 중국인 멤버 레이(27)의 미국 데뷔 앨범이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2주 연속 진입했다.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발매된 레이의 앨범 '나마나나'(NAMANANA)는 '빌보드 200' 181위에 랭크됐다. 지난주 이 앨범은 '빌보드 200' 21위로 처음 진입해 중국 가수 역대 최고 순위를 냈다.
아울러 이 앨범은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도 지켜냈다.
레이는 지난 2일 '나마나나' 프로모션 차 미국 뉴욕을 방문해 빌보드, 피플, MTV 등 매체와 인터뷰를 하고 폭스5 채널 '굿데이 뉴욕'(Good Day New York)에 출연했다.
6일 뉴욕 플레이스테이션 시어터에서 열린 '팬 이벤트 인 뉴욕'에는 2천여 팬이 모였다.
그는 최근 엑소가 발표한 5집 '돈트 메스 업 마이 템포'(DON'T MESS UP MY TEMPO)의 국내 활동에는 합류하지 않았다. 대신 타이틀곡 '템포'(Tempo)의 중국어 버전 녹음과 뮤직비디오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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