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신성에서 팀명을 바꾼 보이그룹 슈퍼노바가 일본 오리콘차트 정상에 올랐다.
지난 7일 소속사 SV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슈퍼노바는 지난 6일 일본에서 발매한 싱글 '챕터 Ⅱ'로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싱글은 전 소속사와 계약 만료로 팀명을 바꾸고 처음 낸 음반이자, 멤버들의 군 복무로 2년 9개월 만에 낸 신보다.
마마무, 소유 등의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 박우상이 '챕터 Ⅱ'의 프로듀싱을 맡아 슈퍼노바의 새로운 시작을 도왔다.
슈퍼노바는 2007년 초신성으로 데뷔해 국내에서는 인지도가 낮았으나, 2009년 일본에 진출해 큰 인기를 끌었다. 이들은 현지에서 수십만장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고 매년 30회 이상의 대규모 공연을 펼쳤다.
지난 8월 일본 도쿄 무사시노아레나에서 8천명의 팬과 만났으며, 9월 새 팀명을 공개하고 도쿄, 나고야, 오사카, 고베 등지 콘서트를 매진시키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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