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의 정규 5집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23위로 진입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차트에 따르면 지난 2일 발매된 이들의 5집 '돈트 메스 업 마이 템포'(DON'T MESS UP MY TEMPO)는 '빌보드 200' 23위에 랭크됐다. 이 순위는 방탄소년단에 이어 K팝 그룹 역대 두 번째 진입 기록이자, 자체 최고 성적이다.
앞서 엑소는 '빌보드 200'에서 미니앨범 '중독'으로 129위, 정규 2집 '엑소더스'(EXODUS)로 95위, 정규 4집 '더 워'(THE WAR)로 87위에 오른 바 있다.
빌보드는 홈페이지 기사를 통해 "엑소가 새 앨범으로 '빌보드 200' 톱 40에 처음 진입하며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음을 증명한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5집은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 1위에도 올랐다.
엑소는 이번 앨범으로 정규 앨범 5장 연속 판매량 100만장을 넘겼으며, 2000년 이후 데뷔 가수 최초로 국내 누적 음반판매량 1천만장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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