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이 자작곡 ‘약속’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31일 지민은 방탄소년단 공식 SNS를 통해 “여러분 오래 기다리셨죠? 드디어 저의 자작곡을 공개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자신의 자작곡 ‘약속’을 공개했다.
이어 “저를 위한 곡이지만 여러분을 위한 곡기도 합니다”라며 “처음이기도하고 미숙하지만 많이 들어주세요. 기다려주신 아미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며 아미(팬덤)에게 고마움을 표해다.
지민의 자작곡 ‘약속’은 어쿠스틱한 기타 사운드와 지민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돋보인다. 특히 ‘아프지 않게, 네가 웃을 수 있게’ ‘이 밤이 너에게 솔직할 수 있게’ ‘이렇게 널 또 멀어져만 가는데’ 등의 서정적인 가사도 인상적이다.
'약속'은 지민이 방탄소년단 멤버로 데뷔한 이후 5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인 첫 자작곡이다. 앞서 지민은 2016년 방탄소년단 정규 2집 앨범 'WINGS(윙즈)' 수록곡이자 솔로곡 'Lie(라이)' 곡 작업에 DOCSKIM, SUMIN, 방시혁, Pdogg과 함께 참여했으나 메인 작사가 겸 작곡가로 나선 것은 이번이 최초다.
'약속' 멜로디는 지민과 프로듀서인 Slow Rabbit이 함께 썼고, 가사는 RM과 지민이 이름을 올렸다. 또 곡 표지 사진은 뷔가 직접 촬영했다. 지민은 음원을 공개하며 "Special Thanks to V, Best photographer"라는 글을 덧붙여 뷔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지민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2018 MBC 가요대제전’에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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