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와이스의 일본 돔투어 티켓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공연이 1회 더 열린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오는 3월 20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추가 공연을 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트와이스는 당초 3월 21일 오사카 교세라돔을 시작으로 같은달 29∼30일 도쿄돔, 4월 6일 나고야돔에서 '트와이스 돔투어 2019 #드림데이(Dream Day)'라는 타이틀로 공연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티켓이 예상보다 빨리 소진되면서 오사카 추가 공연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트와이스는 일본 3개 도시, 5회 돔투어를 열어 총 21만 명을 동원하게 됐다. 일본에서 활동하는 한국 가수들 위상은 돔구장(야구장), 아레나(경기장) 등 공연장 규모로 가늠되는데, 4만∼5만명 규모 돔 공연은 정상급으로 꼽힌다.
아울러 트와이스는 오는 3월 6일 일본에서 새 앨범 '#트와이스2'를 발매한다.
앨범에는 2017년 10월 발표된 트와이스 국내 정규앨범 타이틀곡 '라이키'(LIKEY)를 비롯해 '하트셰이커'(Heartshaker),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댄스 더 나잇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 '예스 오어 예스'(Yes or Yes)의 한국어, 일본어 버전 등 총 10개 트랙이 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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