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뷔가 지난 30일 온라인에 자작곡 '풍경'을 발표했다.
'풍경'은 뷔가 작사·작곡하고 서태지밴드의 키보드 연주자 겸 프로듀서 닥스킴이 편곡과 프로듀싱을 맡은 노래다.
뷔가 2017년 방탄소년단 멤버 RM과 함께 작업한 자작곡 '네시'를 발표한 적은 있지만, 오롯이 혼자 작사·작곡한 노래를 내놓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풍경'에선 '꽃들이 가득한 거리에 오늘도 그대를 보네요 내 안에 담겨질까요/ 새벽 달이 지난 공원에 지금 내 감정을 담아요 이 노랜 그댈 향해요/ 밤하늘 달에게 비춰진 필름의 소리를 들어요'라는 서정적인 가사가 뷔의 중저음과 포근하게 어우러진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최근 정규작품 외에도 꾸준히 솔로 음원을 내놨다. 지난해 10월 RM은 믹스테이프 '모노.'(mono.)를 공개했으며 지민은 12월 첫 자작곡 '약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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