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바하'가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전날 18만3천934명을 불러모으며 1위로 출발했다.
'사바하'는 '검은 사제들'을 연출한 장재현 감독 신작으로, 신흥종교집단을 쫓던 박목사(이정재)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루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참신한 소재와 색다른 이야기로 주목받는다.
'극한직업'은 9만1천893명을 추가하며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은 1천485만6천824명으로, 1천5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뒀다.
정우성·김향기 주연 '증인'은 개봉 8일째인 전날 100만명을 돌파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라는 입소문과 함께 실관람객들이 매기는 CGV골든에그 지수 99%를 기록 중이다.
리암 니슨 주연 액션영화 '콜드체이싱'과 4DX 버전으로 재개봉한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은 각각 1만9천799명과 1만5천435명을 동원하며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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