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들의 행보가 속속 베일을 벗고 있다. 솔로 앨범 발매가 주를 이루는 가운데 그룹 결성도 활발하다.
라이관린은 오는 11일 펜타곤 우석과 듀오 '우석X관린'으로 데뷔한다.
지난 27일 공개된 예고 이미지를 보면 여유로운 표정의 우석과 이를 장난스럽게 쳐다보는 라이관린의 모습이 두 대의 TV 화면에 담겨 시선을 끈다. 앨범 제목은 '9801'로 정해졌다.
배진영은 상반기 개인 활동을 펼치다 하반기 보이그룹 'C9BOYZ'(가칭)로 데뷔한다.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가 보이그룹을 선보이는 건 처음이다.
C9은 "배진영이 이달부터 멤버들과 합숙훈련을 하고 있다. 상반기 개인 활동 준비도 마무리돼 간다"며 "C9BOYZ 역시 팀 정체성 정립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하성운은 이날 오후 6시 첫 솔로 미니앨범 '마이 모먼트'(My Moment)를 공개한다. 오는 8∼9일 서울 SK핸드볼경기장에서 '마이 모먼트'(My Moment)라는 타이틀로 국내 팬들과 만난 뒤 3월 17일 일본 도쿄와 19일 오사카, 23일 대만 타이베이, 30일 태국 방콕, 4월 5일 홍콩, 6월 8일 마카오를 찾는다
윤지성은 지난 20일 솔로 앨범 '어사이드'(Aside)를 냈다. 황민현은 본래 소속팀 뉴이스트로 복귀했으며, 박우진과 이대휘는 브랜뉴뮤직 보이그룹의 윤곽을 조만간 보여줄 예정이다. 강다니엘, 김재환, 박지훈, 옹성우는 개별 활동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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